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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TV토론...힘있는 의원 VS 바꿔야 산다(R-1)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4-02 08:19:18 수정 2016-04-02 08:19:18 조회수 0

◀ANC▶
4.13 총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에서는 최초로 TV 토론이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토론에 참여했는데,
힘있는 의원론에 맞서 도전자들의 공격이
거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합동 TV 토론에 초청받은 목포선거구 후보는 모두 5명.

기싸움은 기조발언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역의원은 힘있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지만,

◀박지원 후보 기호3번 국민의당▶
(예산을 가져오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2조2천억원을 가져왔고)

도전자들은 이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문보현 후보 기호4번 정의당▶
(힘있는 정치가를 자랑할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선거로)

◀조상기 후보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목포정치 이끌었던 분들이 권력만 누리고..)

현역 대 도전자들의 공방 구도는 토론 내내
이어졌습니다.

질문의 본질은 사라지고
현역의원의 권위주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유선호 후보 기호7번 무소속▶
(대양산단의 경우 당정회의를 통해 시의원들이 견제 감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막아버렸다.)

◀박석만 기호1번 새누리당▶
(정치적 논란과 시비에서 자유롭기 위해..)

토론에 초청받지 못해 방송연설을 진행한
후보 3명도 공약 소개와 함께
현역 의원을 비판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MBC 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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