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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선거전.. 공식선거운동 시작(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4-01 08:19:27 수정 2016-04-01 08:19:27 조회수 1

◀ANC▶

4.13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야권 분열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광주전남 총선 관전포인트를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13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선거 전날인 다음달 12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들은
어깨띠와 표찰 등을 부착하고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쟁율이 각각 5.38대 1과 5.2대 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투명CG)

◀INT▶ 김태성 처장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당만 보지말고 후보의 자질, 좋은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서 투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당 구도 속에
모든 선거구가 격전지입니다.

영암무안신안은 현역의원과 3선 군수,
3선 도지사가 맞붙어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합니다.

목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과 아들이 맞서는 생소한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DJ 복심, 박지원 국민의당 후보에 맞서
더민주 조상기 후보를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씨가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순천도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더민주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의 대결 결과도
관심입니다.

현역의원들의 생환여부도 관전포인트입니다.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13곳에
현역의원들이 본선에 나섰습니다.(투명CG)

◀INT▶ 오승용 교수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는 생산적인 경쟁이 아닌
기성 정치인들이 한편에서 싸우다 두편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구도로 바뀐 것 뿐입니다.//

과거 야당 1당 독점 체제 속에서
광주전남 공천은 곧 당선이었지만 이번에는
야권 분열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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