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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농어촌발전 적임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3-31 21:14:34 수정 2016-03-31 21:14:34 조회수 0

◀ANC▶

우리지역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을 알아보는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입니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농어촌발전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중 FTA 등으로 농어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해남완도진도는
농어업 활성화가 지역의 최대 현안입니다.

후보자들은
농어업 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새누리당 명욱재 후보는
국립김산업연구소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INT▶ 명욱재
/기업 잉여금을 환원해서 농업을 살릴 수 있는
제도와 기금을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는 농수축산물
수출전략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록
/최저가격 안정제를 도입하고 쌀과 김치를
수출하는 수출농업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는
농어촌 맞춤형 복지 시행과 함께
지역맞춤형 농어업 발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INT▶ 윤영일
/1차 산업 중심의 농업경제 구조를 6차산업인
융복합 구조로 바꿔 소득을 창출하겠습니다.//

민중연합당 이정확 후보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INT▶ 이정확
/쌀값이 하락해서 농민들 주머니가 비어있는데
밥쌀용 쌀 수입을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선거구도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선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해남 민심의 향배가 승리의 관건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남 출신 두 후보가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단일화에 실패한
민주당 윤재갑 후보가 중앙당 승인 등
복잡한 사정을 들어 사실상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혀 상황이 난해해지고 있습니다.

출신지역도 정당도 다른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간 치열한 경쟁 속에
단일화 효과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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