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당의 후보들이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두 야당의 주도권 경쟁이 뜨거울 텐데요.
이번 총선의 승부처는
어디에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CG-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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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를 잡아라" VS "이용섭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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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야당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대상은
상대 당의 핵심 인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천정배 공동대표를,
국민의당은 이용섭 공약단장을 누르면
광주에서 8:0 완승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대를 꺾어야하는 특명은
양향자와 권은희,
두 여성 후보에게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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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물에 그 밥" VS "또 막대기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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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전혀 생소한 사람이 나왔는데 그 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니까 참 난감합니다.)
◀INT▶
(그 사람들이 거기서 그 반찬에 그 나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듣보잡' 논란을 불러온
더민주의 전략공천과
새인물을 말해놓고는
거꾸로 가버린 국민의당의 '현역 공천'.
어느 당이 더 잘못했나에 대한 심판은
유권자들에게 맡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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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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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 대한 평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는
총선 이후 정국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표심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어느 세력에 표를 줘야 호남 유권자들이 바라는
정권 교체를 이뤄낼 수 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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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숨은 표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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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지병근 교수
(여론조사에서 제대로 잡히지 않은 20대 30대 이 계층의 정치적 선택이 남아있는 거고...)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젊은 유권자와
아직 누구를 지지할 지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향배는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야권 연대가 성사되는 지,
또 실패한다면
어느 쪽의 책임이 더 큰 지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이 투표로 심판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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