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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선거구' 후보들 공약은? (R)

입력 2016-03-29 21:14:38 수정 2016-03-29 21:14:38 조회수 1

◀ANC▶
오는 4월13일 20대 국호의원 선거를 앞두고
목포MBC에서는 오늘부터 지역구 후보들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출마자들의
핵심 정책 공약을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새누리당 장귀석 후보는
고향세를 신설해 농·어촌지역의 재정상황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초 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와 함께
고령화 대책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

◀INT▶
"고령자를 65세까지 노동 현장에 남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노인 요양시설을 늘려..."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는
네 개 군을 하나로 묶는
광역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귀농·귀촌·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어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공약도 내세웠습니다.

◀INT▶
"앞으로 6차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융·복합 산업에 특수한 선진기술을 도입해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전남지역 쌀과 농산물에 대한
적정 가격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초 노령연금을 개선하고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공공일자리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서 일하면서 그에 합당한 복지가
주어지는..."

민중연합당 위두환 후보는
등록금 상한제와 최저시급 만 원 보장 등
친서민적인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를 시행하고
월 2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겠다는
정책들도 함께 내놨습니다.

◀INT▶
"민중연합당은 밥쌀 수입 방지법을
만들겠습니다. 송아지 생산 안정제
미지급금을 받아내겠습니다. "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의원 간 맞대결이 포함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국민의당 경선 갈등으로 인한
김승남 의원의 탈당이
지역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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