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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문회 이틀 째..국정원 유착 의혹 쟁점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3-29 18:14:24 수정 2016-03-29 18:14:24 조회수 0


이틀째 서울시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제2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 국정원의 유착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특조위원들은 국내선박 가운데
세월호만 유일하게 해상 사고시 국정원에
보고하도록 규정돼 있는 점과 선사 측이
수차례 국정원에게 식사 등을 접대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와
운영에 개입했다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해진해운 측 증인들은
'우연히 만나 서로 밥을 산 것 뿐'이라며
부인하고, 세월호 침몰 직후 국정원에
전화로 보고한 사실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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