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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
목포권을 찾는 방문객은 업무 목적,
여수 순천권은 관광 목적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남선KTX 개통에 따른 이용객 행태와
교통활용 변화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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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개통된 호남선 KTX는 광주는 물론 전남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전라남도가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KTX개통 이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교통수단 분담률은
KTX가 60% 늘어난 반면 고속버스는 15%
감소했습니다.
C/G] 방문객들의 여행 목적은
호남선은 업무와 친지 방문의 비율이 높아
전라선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INT▶ 문형석 과장[전라남도]
/그러나 전라선의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은
관광 여가가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수지역 수도권 방문객의 주요 소비집단은
여성 20대와 장년층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C/G] 카드 거래금액의 33%가 요식업종이고
여성층이 요식업 소비를 늘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고보영 팀장[전라남도]
/관광정책개발에서는 분명이 목표 대상이
어떤 연령, 어떤 성별에 소비지출이
요식업종이라는 사실이 분석됐기 때문에/
호남선KTX 영향권에 포함되지 않은
광양 영광 강진 장흥지역은
연계 교통체계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빅데이터 자료는 호남선 복선화
목포구간의 완공 또는 무안공항 경유 때의
변화까지 예측하지는 못했습니다.
S/U] 전라남도는 후속 과제로 전남지역에 대한
관광패턴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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