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10개 선거구 후보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해 총선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첫 소식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호남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공천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10개 선거구 모두 공천을
마무리했고 국민의당은 7곳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먼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인 신문식 의원이
김승남 의원을 경선에서 이긴 황주홍 의원과
본선에서 격돌합니다.(CG1)

해남진도완도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의원 상대로
국민의당은 윤영일 전 감사원 교육원장을
경선을 통해 공천했습니다.(CG2)

목포는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후보와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단수후보로 공천을
받아 지난주부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CG3)

여수갑과 여수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대수, 백무현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이용주, 주승용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벌입니다.(CG4)

광양구례곡성와 나주화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인 우윤근, 신정훈의원
상대로 국민의당은 정인화, 손금주 후보를
각각 공천했습니다.(CG5)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당은
영암무안신안과, 함평영광담양장성, 순천
선거구는 아직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CG6)

일부 선거구는 공천방식 등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경선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남지역 현역의원 6명 가운데
4명이 공천을 받았고 국민의당은 현역의원
4명 가운데 3명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