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3 총선 광주 텃밭을 놓고 다투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더민주는
현역 의원이 한 명도 공천을 못받은 반면,
국민의당은 컷오프된 임내현 의원을 뺀
현역 4명이 공천장을 거머쥐었고
광주 동남갑은 현재 결선투표가 진행중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숙의배심원단 투표로 치러진
국민의당 광주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76.2%로
최선욱, 고원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INT▶ 권은희 국민의당 광주 광산을 후보
**(그래픽) 이로서 광산을은
이미 공천을 받은 더민주 이용섭 후보와
전,현직 의원의 빅매치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광주 동남갑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40%를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
장병완, 서정성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역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
황주홍 의원이
김승남 의원을 꺽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또 나주,화순 손금주, 여수갑 이용주 등
4개 선거구도 여론조사로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 광주에서
현역의원이 한 명도 없이 총선을 치릅니다.
광주 서구갑 경선에서
송갑석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50.9%를 얻어
현역인 박혜자 후보를
1.8% 포인트 차로 제치고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그래픽) 광주 서구갑 선거구는
전직 학생회장과 MB 비서관을 지낸
정용화 후보와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송기석 후보측이
정 후보의 신인 가산점 적용이 오류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해 변수는 남아있는 상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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