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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치열한 당내 경선(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3-18 10:14:58 수정 2016-03-18 10:14:58 조회수 0

◀ANC▶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합니다.

각 당의 예비후보들은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두개 지역구가 합쳐진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문식, 곽동진 예비후보가 2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인물론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신문식 예비후보
/(지역을) 하나로 묶어서 머무는 관광과
일자리창출, 더 잘사는 농어촌이 되도록../

◀INT▶ 곽동진 예비후보
/호남차별 해소문제를 거론할 겁니다. 그래서
공직사회를 바꾸고 경제계에서 호남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중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합니다.

이에 맞설 국민의당은
3명의 후보가 예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승남, 황주홍 두명의 현역의원 각축전 속에
안철수 대표가 영입한 인사까지 가세했습니다.

김승남 예비후보와 황주홍 의원은
새로운 정치변화를 이끌 인재론과 함께
저마다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론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INT▶ 김승남
/농어촌상생기금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기초농산물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INT▶ 황주홍
/호남의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수단과 경로가
정권교체입니다 제 온몸을 던져서 이루겠습니다

김철근 예비후보는
안 대표가 영입한 인사라는 점과 현역의원
교체를 주장하며 틈새를 노리고 있습니다.

◀INT▶ 김철근 예비후보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겠습니다. 호남의 이해를
대변하도록 중앙정치의 중심부로 끌어들이겠습니다.//

국민의당은 경쟁력 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주말쯤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국민의당 두 현역의원과 안 대표 영입인사
가운데 누가 공천권을 거머쥘지가 초미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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