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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본선 모두 '산 넘어 산'(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3-18 08:20:05 수정 2016-03-18 08:20:05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시작하고, 공천을 이번 주에
마무리합니다.

정당별 대결구도가 이제 곧 윤곽을 드러낼텐데,
현직 국회의원들과 3선의 단체장 등이
맞붙은 선거구인 만큼 경선과 본선 모두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의원과
서삼석 예비후보가 4년만에 또다시
경선에서 격돌했습니다.

1995년 지방선거에서 함께 정계에 입문한 뒤
각각 국회와 지자체장으로 정치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이윤석 의원이 재선의 조직력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는데, 서삼석 후보도 지역기반이
탄탄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19대 총선, 당내 후보 경선에서도
51대 48로 만만치 않은 승부를 보였습니다.

◀INT▶이윤석
"그동안 무안, 신안에 엄청난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계속적인 사업도 이어질 것이고
무안, 신안 뿐만 아니라 새롭게 편입된 영암을
위해서도 무안, 신안을 위해 일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INT▶서삼석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검증된 저와 같은 후보가
반드시 선택되어야만 깨끗한 정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두 후보에 대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거쳐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김재원 예비후보와 박준영 전 지사가 나선
국민의당의 공천 방식은 아직까지도
오리무중입니다.

단수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과
정의당 장문규 후보도 지역구 곳곳에서
바닥민심 잡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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