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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목포 격전지 부상(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3-15 08:20:07 수정 2016-03-15 08:20:07 조회수 0

◀ANC▶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격전지로 부상했습니다.

목포도 국민의당 공천을 받은
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후보 단일화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원외정당 민주당 공동대표인 박준영 전 지사가
국민의당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INT▶ 박준영 예비후보
/하나의 신당만이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저는 누누히
얘기해 왔습니다.//

박 지사의 국민의당 합류로 영암무안신안
선거 구도는 한층 복잡해졌습니다.

이미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김재원 전 전남도 민원실장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재원 예비후보
/변화가 꼭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능력있고 참신한 김재원을 꼭 당선시켜
주십쇼.//

박 전 지사와 김 후보 간 경선이 치러질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박 전지사의 전략공천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영암무안신안을 경선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윤석 의원과
3선 군수를 한 서삼석 전 군수의 인지도가
만만치 않아 치열한 예선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INT▶ 서삼석 예비후보
/영암무안신안을 확실히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번에는 다 바꿔야한다고 합니다. 저로 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INT▶ 이윤석 예비후보
/그동안 정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가져왔습니다.
영암과 무안,신안의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이 밖에도 새누리당은 주영순 의원이
정의당은 장문규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아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목포도 총선정국이 안갯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 공천을 받은 가운데
이미 유선호 의원이 국민의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당 배종호 예비후보의 거취문제를
비롯해 박지원 의원을 상대로 한
더민주, 정의당,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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