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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제대로 기리자!(R)

입력 2016-03-10 08:13:44 수정 2016-03-10 08:13:44 조회수 0

◀ANC▶

전남도내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은 3백 개가 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순신 문화자원 전체를 조사하고
활용방안을 세울 계획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쪽빛 바다에 천연기념물 까막섬을 앞에
둔 마도진성,

마도 지역의 기록을 적은 마도기에는
명나라 진린 장군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곳으로 나와 있습니다.

S/U]강진의 향토사학자는 진린과
이순신 장군의 연합군 승리가 지난 2008년에
확인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문화자원은
도내 3백여 개가 관리되고 있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자원들이 많습니다.

◀INT▶ 조원래 명예교수[순천대]
/1597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중앙정부가
전라도가 어떻게 됐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순신 문화자원을 조사한 연구진은
정유재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구국의
밑바탕이 된 전라도 민중의 희생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점을 전제로

노적봉 전설 등 충무공 관련 구술문화를
역사의식을 담은 영화나 뮤지컬,만화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INT▶ 정상동 문화예술과장[전라남도]
/가장 큰 목적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청소년 교육자료 등 다양한 활용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도내 14개 시군이 지난 해까지 13년 동안
이순신 문화자원 활용사업에 투자한 예산은
4백70억.

여덟 개 시군, 12개 사업에 천2백억 원이
넘는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유적지별 독자적인
활용과 연계활용 등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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