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처음으로
'동남을' 선거 구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현역의원들의 물갈이 공포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이번 총선부터
광주 남구 6개 동과 합쳐져 새롭게 태어난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설이 나돌던 오기형 변호사가
서울 도봉을에 전략 공천되면서, 광주에서
처음으로 선거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전략 공천이나 현역 컷오프 변수가 없을 경우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더민주 이병훈 예비 후보와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에다..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광주,전남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 공포는
이번 주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민주의 경우
지난 달 1차 현역의원 10명 컷오프에 이어,
내일(8일)부터
2차 컷오프 명단이 발표됩니다.
3선 이상의 50%, 재선 이하의 30%가
대상입니다,
공천에서 배제된 강기정 의원을 뺀
지역 7명 현역의원 가운데
누가 포함될 지가 관심입니다
◀INT▶ 홍창선
국민의당 역시 이번 주
현역 의원 컷오프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위 20%라고 하지만
사실상 광주 지역 현역의원 6명 가운데
누구를 몇 명이나 컷오프 하느냐가 관심입니다.
여기에서 국민의당은
정치 신인에 대한 가산점이 25%로
다른 정당보다 높습니다.
◀INT▶ 전윤철
새 인물을 바라는 지역 민심에다
텃밭을 놓고 다투는
두 정당의 '물갈이' 경쟁이 겹치면서
현역 의원들의
잠못드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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