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훈련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수영연맹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대한수영연맹 홍보이사와
전남수영연맹 전무이사를 겸하고 있는
48살 이 모 씨는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일부 선수들에게 지원되는 급여와 훈련비 등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남수영연맹과 전남체육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감독과 선수의 급여 상납이나 선수 선발
과정의 비리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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