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항공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광주 전남의 공항은 이용객 수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항공기 이용객 수는
8백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3.4% 늘었고,
인천과 김해는 물론 대구와 제주,청주 등
지방공항도 이용객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KTX 개통과 중국 노선 수요 감소 등으로
광주공항은 이용객 수가 1년만에 21% 급감했고,
무안공항 16.8%, 여수공항은 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