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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부치기 통합--과제 산적(R)

입력 2016-02-26 21:12:17 수정 2016-02-26 21:12:17 조회수 1

◀ANC▶
통합 전라남도체육회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시군체육회 통합은 절반도
이루지 못했고 종목단체는 더욱 통합이 더뎌
앞으로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하나가 됐습니다.

두 체육회에서 쉰두명씩, 대의원이 참석해
이낙연 지사를 초대 회장을 선임하고 사전
수순대로 임원 선임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INT▶김영섭 임시의장[통합전남도체육회]
/(통합)전라남도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이 원안대로 가격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22개 시군체육회에서
지금까지 통합을 이룬 체육회는
여수 해남 함평 등 8개 시군에 그칩니다.

종목별 체육회는 더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C/G] 통합대상인 서른개 종목 가운데
지금까지 통합을 합의한 종목은 검도 궁도 승마
배드민턴 등 열 개 종목에 그칩니다.

◀INT▶ 나정수 스포츠산업과장[전라남도]
/일부 종목별 회장들이 경쟁관계에 있다보니까
조율이 안돼 늦어지는 단체가 있습니다./

C/G]통합체육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우수선수를 찾아내고 전문 체육선수를
생활체육 지도자로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까지 시군체육회를
통합하고 6월까지는 종목단체 통합을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습니다.

S/U] 통합체육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전문체육을 발전시킨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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