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출산과 양육을 돕는 다양한 대책을
개발하고 확대해 합계출산율
1위를 지켜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저출산을 극복하는 대책 가운데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확대 방안이 먼저
눈길을 끌었습니다.

휴직 때 근무성적평정 평균 이상을 보장하고
복귀하면 희망 보직을 우대하는 등
2% 수준인 남성휴직을 오는 2018년까지
6%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C/G]특히 올해부터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지원과
한방 난임치료 지원,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15개 신규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세 곳씩 운영하는 분만산부인과와
외래산부인과를 해남과 함평에 한 곳씩
추가하고 직장 어린이집도 올해 세 개를
확충합니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도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65%이하로 확대하고
소득에 관계없이 만 3개월에서 열두 살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등의 홍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신현숙 보건복지국장[전라남도]
/소득이 높은 가정은 비용부담을 많이 해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전라남도는 2015년 전라남도 사회조사 결과
도민들이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를
가장 원했고 이같은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올해 합계출산율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