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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감사에선 적발 못했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2-19 21:15:12 수정 2016-02-19 21:15:12 조회수 0

◀ANC▶

강진의료원 직원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허위 입원한 사실이 도 감사에서 드러났는데요.

2년 전 강진의료원에 대한 종합감사가
실시됐지만 이같은 문제는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의료원 직원들의 복무관리 규정 위반은
지난달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직원 40여 명이 입원 수속을 했지만
병가를 내지 않고 정상근무를 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직원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허위로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전남도 관계자
/조직 기강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처음에
접근했는데 한사람이 실제로 입원을
안했습니다.(라고 말했죠..)//

이 직원의 복무관리 위반이 시작된 것은
2012년 6월입니다.

이같은 문제는 이번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드러났지만 2년 전인 2013년 11월 실시된
감사에서는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SYN▶ 전남도 관계자
/이번에 감사하면서 새롭게 여러가지로
크로스체크하면서 이것이 드러난 거죠.//

심지어 다른 출연기관과 달리 당시 강진의료원
종합감사 결과는 홈페이지에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진과 순천의료원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잇따르자 전라남도는 다음 주에
관련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전라남도 감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자 소환조사 등 수사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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