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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2/17]정의당 총선전략

입력 2016-02-17 07:53:35 수정 2016-02-17 07:53:35 조회수 1

뉴스와인물 브릿지-------------------------

뉴스와 인물 순섭니다.

전남에서 현역의원은 없지만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변화를 요구하며
민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소하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우선 가장 궁금한 것이
정의당이 전남에
몇 명의 후보를 내느냐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정의당의 총선 전략은 노동 농민 청년 호남
입니다. 그래서 제가 호남 선거대책본부장까지
맡고 있는데요. 원내 정당이긴 하지만
소수당으로서 후보 역량이 미흡한 것이
현실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런데 광주 같은 경우에 8개 지역구에서
이미 5명이 확정 된 상황이고 전남 경우에는
목포 여수 등 3곳. 선거구 획정에 따라서
한 곳이 추가 될 수 있고요.
정의당은 지역구에서 당당히 경쟁하면서
한편으로는 전남에서 정당득표율을 최대화
해내는. 그래서 전남 호남의 정치 대혁신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질문2)
더민주와 정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선거연대를 논의하기로 했었는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지금 선거연대와 관련해서는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있었잖아요. 이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이러다가는 정말 국민들의 재앙이 될 것이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정권을 그대로 둘 것이냐. 재집권은 안 된다. 그것은 곧 정권교체다.
그러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이 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요구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수당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정의당이
야권연대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이미
야권연대 전략협의체를 구성해서 제안을 했고
회동도 몇 번 했죠. 물론 국민의당은
미지근합니다. 자기 울타리 지키기에
급급해서인지 동네 일에는 관심이 덜 한거죠. 호남에서는 그럼 정의당은 어떠냐.
호남에서는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새로운 부분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입니다. 부분적이고 제한적인
협력과 연대는 물론 가능하겠죠.

질문3)
호남에서 야권인 국민의당과 더민주가
어떻게 보면 분열
어떻게 보면 경쟁하고 있는데요..

이 틈바구니에서 정의당은
어떻게 전남유권자에게 다가설 계획인지요..

예를 들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더라고
비노 친노 뉴DJ를 이야기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분들의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기 보다는
오히려 기본 정신마저 훼손하고 있지 않느냐.
그런 부분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정의당은 민주주의 회복과 서민경제
부분을 살리는 부분에서 차별성을
가하겠다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입니다.

질문4)
정의당 전남도당 나름대로
전남 총선 공약이 있을텐데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시죠.

총선 공약이라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죠.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특히 전남 경우는 노동의 문제.
농민, 중소상인, 중소기업의 문제가
얽혀있습니다. 거기서 먼저 저희들은
노동의 문제와 지역의 국가산단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여수산단 대불산단의
경우에는 그 성과가 지역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제도화 법제화 해야한다는 것이 있고요.
원하청 연대보증법이라든가 이런 것을
재정해서 비정규직 이런 부분들을 보호 할 수
있는 것. 지금 쓰나미 처럼 몰려오고 있는데
복합쇼핑몰 문제 목포도 심각하잖아요.
이것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방지 할 수 있는
허가제의 전환이라든가 유통산업 발전법
이 부분들을 정확히 해야겠다.

질문5)
마지막으로 전남도민들에게
정의당에 대한 지지 부탁 한말씀 해주시죠.

전남도민 호남민들의 민주주의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의 절절한 요구는
아랑곳하지 않는 기득권 정치에 이제는
회초리 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미래정치 희망의 정치 정말 정치다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의당을 키워 주셔야
합니다. 엄동설한 정치에서도 봄꽃 같은
정치 할 수 있는 정의당에게 호남에서
변화의 텃밭을 일궈 주셔야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뀝니다. 그리고 국민이 삽니다.
그래서 정권교체의 차돌맹이가 되겠다는
정의당. 그리고 여러분의 벗으로서 정의당을
응원해주시고 힘을 쑥쑥 키워주십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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