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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전남 업체 2곳 피해 현실화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2-11 18:15:39 수정 2016-02-11 18:15:39 조회수 1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조치와
관련해 전남의 입주 업체 2곳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개성공단에 입주한
연매출 백억 대의 완도 홍익산업은 북한에서
가공할 미역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지만,
물량을 냉장보관할 시설도 없고,
추후 가공 처리할 인력도 없는 실정입니다.

또 담양의 개성부천공업은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삼가고 있어, 전라남도가 업무담당자를
현장으로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 이외에 지자체에서 투입할
예산조차 마땅치 않아, 별다른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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