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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사흘 동안
4.13총선 전망을 연속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지연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문제입니다.
예비후보자들은 물론 지역민들도 답답해하고
있는데 전남지역 선거구 획정과 총선 구도는
어떻게 짜여질지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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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전남에서 몇개 선거구가
없어지냐 입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는 11곳인데
1곳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투명CG)
이에따라, 선거구가 조정된다면
영암, 강진, 장흥 그리고 고흥,보성, 무안,신안
이렇게 3개 선거구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CG)
최근에는 장성담양영광함평 선거구는
인구 하한선에 여유가 있어
함평군이 떨어져 나가 무안신안 선거구와
통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투명CG)
어떤 지역이 어떤 선거구에 추가로
포함되느냐에 따라 선거 판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입지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해당지역 예비후보자들은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INT▶ 서삼석 예비후보
/그 어떠한 것도 준비하는데 한계가 있고
어느것 하나 제대로 계획에 의해 진행할 수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유력한 통폐합 대상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영암,강진,장흥 선거구는
예비후보가 한 명도 없는 실정입니다.
유권자들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INT▶ 박정권/영암군 서호면
/어느지역과 어느지역이 합해지는 것도 모르고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 것도 모르고..//
전남지역 현역 의원들의
재공천 여부와 물갈이 수준도 관심사입니다.
현역의원 기준으로 정당별로 봤을때
현재 국민의당 3명, 더민주 6명,무소속 1명,
새누리당 소속 1명입니다.(CG)
전남지역 총선 선거구도가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재편된 가운데
설 연휴 동안 두 당은 지역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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