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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지원하겠다..방법은 글쎄?(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2-04 08:20:37 수정 2016-02-04 08:20:37 조회수 3

◀ANC▶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목포항 수출 여건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전용부두 추가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신항 부두에서 수출 자동차가
줄지어 선적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새 자동차 수출은 30%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SU//목포항 물동량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그러나 수출 차량 만큼은 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목포항의 주요 화물이 됐습니다.//

목포항을 방문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항 자동차 수출이 오는 2천20년까지
5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전용부두 1선석을 올 하반기부터
가동하고, 추가 1선석을 건설하겠다는 겁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정부의 3단계 항만건설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발 시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광양과 군산항에 자동차 부두가
확충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역민들의 기대와는 다소 동떨어진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항만은 지역간 경쟁이 아니고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로 봐주셔야 합니다.)

김장관은 그러나 자동차를 축으로
철재와 잡화 등 항만기능을 확대하고,
물동량 확충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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