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쓰러져
노모가 숨졌습니다.
어제(29) 오전 9시 40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주택에서
86살 서 모씨와 딸 61살 박 모 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서 씨가 숨지고
딸 박 씨는 중태입니다.
경찰은 박 씨의 혈액에서 연탄가스와
같은 성분인 일산화탄소가 대량 검출된 점으로
미뤄 연탄보일러에서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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