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 등 기상악화로 제주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 수송이 사흘째 계속됩니다.
목포와 여수, 녹동, 완도 등
도내 4개 항포구에서
오전 8시 제주항으로 여객선들이
일제히 출항한 가운데,
오전 8시20분 제주항에서 완도를 향하는
첫 카페리선박이 승객 5백 여명을 싣고
출항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뱃길 정상화 사흘째를 맞아
오늘도 6척의 선박에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빠져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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