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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꽉 막힌 출근길(R)

입력 2016-01-25 18:15:28 수정 2016-01-25 18:15:28 조회수 0

◀ANC▶
전남지역에는 주말 시작과함께 오늘 아침까지 사흘내내 20센티미터 안팎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 출근길은 곳곳에서
눈에 막히고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로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출근길 도로가 온통 눈으로 덮였습니다.

치우고 또 치워도 쌓이는 눈을 감당하기가
벅차 중심도로 차선마저 눈길로 변했습니다.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에 겁을 먹은
시민들은 자가용을 놔두고 서둘러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니다.

◀INT▶ 오경주[시내버스 승객]
/차들이 만원버스로 차서 와가지고 더 이상
탈 수 없어 석 대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1-1, 1-2,8, 61, 119번, 130번 등
주요 6개 노선 시내버스가 운행을 하지 못해
시민들 불편은 더욱 컸고
진도 의신-고군 간 군도 15호선 등
4개 시군, 8개소 42km의 구간에서도
차량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화면전환----

S/U] 지금은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출근 시간이 지났지만 도로에는 아직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남악방면에서 목포 시가자로 나오는 차량들은
심한 정체 때문에 평소 10분이면 넉넉한
구간에서 한 시간씩 막히기도 했습니다.

◀INT▶ 김호권[운전자]
/ 남악 휴먼시아 3차에서 법원 4거리까지
한 시간가량 걸렸어요./

다행이 사흘째 내린 눈이 그쳐
더 쌓이지는 않았지만 미처 치우지 못한 눈이 밤새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여 이틀째
일부 출근길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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