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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안병호 함평군수

입력 2016-01-15 07:53:04 수정 2016-01-15 07:53:04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순 서로 안병호 함평군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덕담 한 마디 해주시죠.

함평이 인심이 좋은 곳입니다. 역사도 높고요. 역사와 인심이 좋은 고장에서 군민들이 겸손한 자세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서 풍요와 행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군수인 저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함평 군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

2. 2016년 함평군 새해 군정에 대해

매년 반복되서 우리 군민들에게 드리고 제 철학도 그렇습니다. 첫째도 군민의 통장 채우는 일. 두 번째, 세 번째도 그렇습니다. 경제가 돌아가고 살림이 윤택해야 부부 금슬이 좋아지고
형제 간 우애도 좋아지고 친구 간 우정도 좋아집니다. 제일 목표는 아무래도 군민 살림을 평화롭게 만드는 일입니다.

3. 동함평산단. 분양률 80% 넘어가면서 이제는 선별적인 유치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올해 계획은?

어제 날짜로 86%에 도달했는데요. 석 달 전부터 제가 직원들하고 이런 대화를 했습니다. 그 때 분양이 70% 정도 됐을 때인데요. 분양이 저조하다고 군민들이 원망하거나 언론이나 타 기관에서 비아냥거리더라도 비난은 군수인 내가 다 감수하겠다. 작은 규모의 회사, 작은 면적은 쪼개서 팔지 말고 굵직한 큰 기업을 유치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분양하도록 지시했고 분양도 그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 날짜로 86% 아주 경의적인 분양률입니다.

4. 나비축제에 이어서 국향대전도 성공. 올해 준비 계획은?

축제 자체도 보는 축제를 탈피해서 전시형 축제를 탈피해서 경제와 맞물려야 된다고 봅니다. 축제가 화려하고 폼이 나더라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안 되는 축제는 연속을 해서도 안 되고 내용 적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나비축제나 국향대전도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함평에서 농산물 하나라도 사 갈 수 있는 축제, 비빔밥 한 그릇이라도 사 먹을 수 있는 축제 즉, 지역 경제와 부합되는 축제로 저비용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쪽으로 패턴을 바꾸고 있습니다.

5. 교육문제. 골프고가 체육특수목적고등학교 전환되면서 성과. 함평 거점고 도입. 올해 지원과 계획은?

그 지역에서 정주하려면 첫째로 경제가 돌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여러 복지 혜택이 있어야 하지만 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장만채 교육감을 중심으로 한 교육부에서 우리 함평에 많은 관심을 투자해 주시고 계십니다. 학다리고 이사장님이 몇 백억 학교 재단을 조건 없이 기부했고 번영회장님이 사재를 털어서 여러 일을 많이 해주십니다. 그래서 거점 중고등학교가 설립되고 더불어 여러 교육 기반이 구축돼고 있습니다. 약 2천 억 정도가 함평에 투입됩니다. 시골 치고는 질 좋은 교육의 메카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동함평산단,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이 함평에 정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FTA시대. 올해 농수축산업 시책은?

함평 역사가 금년으로 609년이 됐습니다. 600년 동안 농사를 짓고 살았거든요. 불행하게도 함평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극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민선 5기 부터는 단호박, 부추, 고사리, 쑥, 무화과 5대 농산물을 특화작목으로 지원을 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 웰빙 식품입니다. 단호박 같은 경우는 작년에 순 생산량이 90억 정도 됐습니다. 일본에 수출도 했고요. 5개 품목을 중심으로 해서 벼농사 보리농사는 어떤 대한민국 국민이 보편적으로 다 지을 수 있습니다. 같은 평수에 소득이 되는, 도시민들이 함평 농산물을 찾을 수 있는 품목을 개발해서 농사를 지어야 하고요.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을 찾기 때문에 그런 것을 지향 할 계획입니다.

7.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동함평산단을 올해 100% 분양해서 우량 기업, 좋은 기업들이 동함평산단에 오면 사업도 잘 될 뿐만 아니라 얻어지는 함평군에 보탬이 되는 거기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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