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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목포역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30대 입건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1-13 18:15:17 수정 2016-01-13 18:15:17 조회수 0

목포버스터미널 등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30대 용의자가 입건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젯밤(12)
목포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한 34살 박 모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박 씨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점을 감안해
차후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12) 11시 5분쯤
박 씨의 허위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군,소방 등 150여 명을 투입해
터미널과 역 근처 등에서 3시간여 동안 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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