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버스터미널 등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대규모 수색을 벌였지만
허위 신고로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12) 11시 5분쯤
"목포터미널과 목포역 사물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네 차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용객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접근을 통제한 채 군 폭발물제거반과 함께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고자 34살 박 모 씨는 두 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박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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