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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1/13]전동평 영암군수

입력 2016-01-13 08:20:18 수정 2016-01-13 08:20:18 조회수 0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신년 특집으로 자치단체별 새해 설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동평 영암군수를 만나서 영암군의 신년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최우선 군정 목표를 하나 된 군민이라고 정했는데. 이런 군정 목표를 세운 이유와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하나 된 군민을 군정 목표로 정한 이유는 그동안 각종 선거로 인한 갈등과 분열의 벽을 넘어서 화합하고 통합하고 상생의 시대를 열어서 6만 군민이 함께 노력해서 영암의 미래를 밝게 개척하자는 목표 아래 하나 된 군민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성과물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지방자치 경쟁력 분야에서는 전국 82개 군 중에서 영암이 2등을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됐고 특히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 등 많은 사업적인 성과도 거뒀고 국도비 천 30억 이라는 국도비 천 억 시대를 여는 쾌거를 이루게 됐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 군민이 하나가 돼서 노력했던 결과이고 신년에도 군정 목표 아래서 현장행정, 섬김행정,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서 군정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2. 영암군 미래 교육발전 청사진은?

교육은 우리 국가의 미래이자 영암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우리 영암에서는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영암의 구림공고에 한옥건축학과를 신설했고요. 또 신북전자과학고등학교는 도제고로 지정 받아서 총 135억 원의 예산이 앞으로 투자되게 됩니다. 그래서 실업 교육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영암에 남은 또 하나의 과제는 인문계 중고등학교 문제입니다. 그래서 영암읍에는 영암여고와 영암남고 또 영암남중과 영암여중 이렇게 분리되어 있는데 통폐합을 통해서 경쟁력을 키우고 명문고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3. 대불공단산업단지가 포화상태. 새로운 산단조성 추진. 구체적인 방안은?

지금 대불산단은 영암뿐만 아니라 서부전남의 핵심산업기지입니다. 여기에는 약 2만 5천 명의 일자리가 있는데요. 최근에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불산단 구조를 다각화 시켜서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이고요. 또 대불산단 인근에 나불랜드 주변에 간척지 60여 만 평의 땅이 있습니다. 이 땅을 신산업단지로 조성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이미 현대 엔지니어링에서 이 사업에 참여 할 투자 의향을 비추고 있기 때문에 금년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대불산단과 나불랜드의 신산단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발전해서 영암 발전을 물론이고 서부전남의 발전을 견인해 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4. 영암 2020프로젝트 구상으로 서남권 핵심도시로 발전 계획. 구체적인 설명

지역균형발전과 낙후된 군소재지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거든요. 먼저 군소재지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두 번째는 농업의 6차산업화. 세 번째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6만 영암 군민 여러분. 그리고 MBC 시청자 여러분 지난 한 해 영암 군정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우리 공직자들은 6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화합하고 발로 뛰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래서 꼭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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