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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1/12]박철환 해남군수

입력 2016-01-12 07:57:12 수정 2016-01-12 07:57:12 조회수 0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신년 특집으로 자치단체별 새해 설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철환 해남군수 모시고 해남군의 신년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올해 해남군 주요 군정목표와 각오

민선 6기 3년 차에 금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차곡차곡 이끌어가는 성과의 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년에는 농업 1조원 시대를 열어 가는 것이 해남의 목표이고요. 힐링 시티 해남을 건설하기 위해서 애썼던 기반들을 발전시키는 한 해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그 동안 저희가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기반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고 특히 어렵고 힘든 농어업을 금년에는 1조원 시대를 열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극복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분야별 추진 과정과 성과. 농수산업 1조원 시대 실현 가능성은?

쌀농사만 보더라도 1년에 3천 억 정도의 소득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고 작년에 쌀값이 하락했지만 금년에는 다시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배추나 노지채소를 통해서 2천 5백 억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해서 소득을 올릴 계획인데 쌀, 특화작목, 채소류를 합친다면 농업에서 5천 8백 억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고요. 김과 전복과 같은 양식 사업을 꾸준히 이끌어 간다면 천 5백 억 정도의 소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외에도 축산분야가 8백 억 정도. 유통 가공에서 천 5백 억 정도 이렇게 한다면 전체적으로 9천 5백 억을 상이 할 것으로 보이고요.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농산물 가격이 제 값을 받는데 생산 가공 유통 이런 분야가 활성화 된다면 1조원 시대는 무난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3. 힐링여행 1번지, 천만 명 관광객 시대. 관광수요 창출 계획은?

해남에 1년에 6백 만 정도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치유의 숲을 만드는 가학산에 힐링센터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 국민들의 몸과 마음 정신을 치유하는 1번지로 만들려고 하고 있고 그 외에도 2015년에 만들었던 음식특화단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작년에 대흥사의 불교와 여러 가지 지역에 부합하는 음식을 개발하는 것들을 해왔고 금년에는 땅 끝의 해산물을 이용한 디톡스 특화 음식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4. 해남군 합계출산율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올해 출산 장려대책 계획은?

낳고 산후조리까지 명실상부한 책임지는 자치단체로 부상했습니다. 2016년도에는 분만원을 만들려고 합니다. 청와대에 보고 드리고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시한 바가 있습니다만 해남병원에 분만원을 만들어서 그 동안 출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출산에서부터 산후조리 성장기까지 책임지는 것들을 해 나갈 것입니다.

5. 군청사 신축사업 앞으로 어떻게 추진?

군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특히 40년 이상 지난 청사가 안전진단을 받은 결과 D급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항상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청사 신축이었고 2005년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현재 기금이 3백 3십 억 정도 모아져 있는데요. 기금을 통해서 2019년까지 완성하려고 합니다.

6.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과 군민들에게 한 말씀.

저희들이 군민들을 위해서 군을 위해서 미래 산업을 할 수 있는 일들을 개발하고 도전의식을 가지고 해남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발전의식의 공조 동요 공감대를 군민들과 형성하는 자치단체로 2016년 원숭이의 지혜와 군민들의 지혜가 공직자와 어우러져서 해남을 만들어가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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