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인물 브릿지-------------------------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자치단체별로 2016년 군정 계획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고길호 신안군수를 만나 신안군 발전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지난해 신안군정을 이끌면서 가장 뿌듯했던, 아쉬웠던 일은?

뿌듯한 것은 군민들께서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응원해 주셨다는 것이 감사하고 사명감을 가질 수 있었고요.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일년 반이 지났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2. 천혜의 자원 섬을 갖고 있는 신안.. 가장 큰 난제인 교통문제. 관광객 늘이기 위한 대책은?

중국인들이 왔을 때 대게는 바다를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천혜의 자원인 바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다가 우리 군민들에게 실제로 소중한 자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중국인들을 겨냥해가지고 많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서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뤄지면 중국인들은 상당히 좋아 할 것 같고. 중국인들이 관광지에 가서 바가지요금이라든지 부정적인 요인들이 많이 있어서 다른 쪽으로 관광객들이 빠져 나간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처음부터 우리 신안군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부터 신뢰를 같고 출발하겠다고 보완하고자 합니다.

3. 흑산공항 본격화.. 각종 공원 조성 계획. 문화관광 자원 확충 계획애 대해

증도 같은 경우 홀리랜드 문준경 전도사님 성지화 공원화 사업입니다. 이것은 정부에 5백 억을 요구하고 있고 한국의 기독교 5개 종단과 같이 협의해서 성지화 사업에 들어갑니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이 있든 없든 추진 된다고 보고 있고요. 경정장 유치를 위해서 2천 4백 억 규모로 문화관광부에 요구하고 있고 허가를 받고자 신청을 해 놓고 있습니다. 인근 5개 시군에도 무안 국제공항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관광 개발을 광역화 시키자는 제안도 하고 있고 같이 협의하기로 했죠. 흑산공항이 개설되면 접근성은 우리가 말 안해도 될 만큼 획기적인 개선이 된다. 그래서 대중국인들 세계화를 위한 관광패턴이 명실공히 육해공 다방면으로 어필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안군을 주목하고 있고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4. 새천년대교 완공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중부권 발전 계획은?

동에서 서로 가는 국도 2호선 목포에서 압해도, 압해도에서 암태로 여기까지 2년 후면 완공 됩니다. 이후 문제는 도초권을 연결 시켜야 하거든요. 목포에서 우리 관으로 가는데 남의 자치단체 무안 땅을 밟고 우리 지도로 갑니다. 이런 교통체계, 물류체계를 가지고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겠냐. 이것만 봐도 사회 곳곳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안군이 자체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동기는 변할 수 없습니다.

5.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 자원은 국비가 아니라면 군비로라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 어떤 의도?

우리 신안군의 수산. 종묘장, 배양장 수산 관련 연구소를 별도로 만드려고 합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꾸준히 신안 4면을 활용할 수 있는 수산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는 것이 신안군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고요. 도서관련해서는 신안군에서 선점해서 집중화 시키겠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도서정책이 신안군에서 나온다고 할 정도로 도서문제는 우리가 점유한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