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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해의 사건*사고(R)

김진선 기자 입력 2015-12-31 21:15:24 수정 2015-12-31 21:15:24 조회수 0

◀ANC▶

올해도 목포와 전남 지역에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낸 사고는 물론
경찰관의 비리마저 잇따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난 3월 어린이 응급환자 이송에 나섰던
해경 헬기가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했습니다.

목포항공대 소속 해양경찰관 3명이 숨졌고,
마지막 실종자인 장용훈 경장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는 섬지역 응급환자 후송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화면전환)

서남해 선착장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섬으로 여행을 가려던 일행의
레저용 승용차가 추락방지용 구조물을 뚫고
바다로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차도선에서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추락하는 등
올해만 서남해 항구와 선착장 등에서
104건의 사고로 26명이 사망했습니다.

◀INT▶ 이석호/목포해양경비안전서
"선착장에 턱있고 반사등 있어도 잘 몰라.."


--(화면전환)

법원에서는 세월호 잠수사 사망에
책임이 있다며 기소된 민간잠수사
공우영씨가 '무죄' 판결을 받았고,

15년 전 완도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씨에게는
재심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건 모두 항고했습니다.

--(화면전환)

전남 경찰의 비리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수출업자에게 수사정보를
알려준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총경이
구속됐고,

자신이 담당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던 경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파면됐습니다.

음주운전과 개인정보 유출 등도 잇따라
올해만 32명의 경찰관이 징계를 받았고
6명이 해임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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