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김없이 성탄 전야가 돌아왔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추운 날씨에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목포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현장에
김진선 기자 나가있습니다, 김기자-

◀ＥＮＤ▶
◀ＶＣＲ▶

네.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목포 원도심 거리에 나와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2백미터 터널/빛의 거리/포토존

이번 축제는 올해로 3번째로
갈수록 많은 인파가 찾고 있습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ＩＮＴ▶ 시민
"추운데 즐거워요"

◀ＩＮＴ▶ 시민
"내년엔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축제가 열리는 동안 이곳
원도심 일대 상가 3백여 곳은
의류와 먹거리 등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할인율은 대부분 30에서 50퍼센트 가량으로
상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마련된 자선냄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밤 목포 등 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열립니다.

크리스마스인 내일부터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목포 원도심 거리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