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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실망..'역차별' 불만(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2-19 08:20:31 수정 2015-12-19 08:20:31 조회수 0

◀ANC▶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 후보지 선정에서
16위를 기록해 탈락한 목포시가
선정 과정에 강한 실망감을 보였습니다.

평가방식도 잘 못 됐고,
선정 과정도 투명하지 않았다는 건데,
그 이유를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도청소재지에 대한 역차별!"

전남공무원교육원의 강진 이전 결정 이후
목포시가 내놓은 공식 반응입니다.

교육원 이전 후보지 평가에서
21개 대상지 가운데 목포시는 66.85점을 받아 16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도 목포시가 반발하는 것은
평가 지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CG-1 실제 옥암대학부지를
후보지로 내세웠던 목포시는
교육원 이전 평가에서 교육환경, 접근성에서는 최고점을 받았고,
개발용이도에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CG-2 그러나 균형발전 기여도와
이전비용에서 뒤져 탈락했는데,
이 부분은 목포시가 교육원 이전 시작단계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던 부분입니다./

◀신현청 목포시 자치행정과장▶
(낙후도 지수를 세분화 해서 평가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진도·신안군이 목포시와 함께
공동후보지로 신청했지만
이들 시군의 낙후도 조차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최희문 목포시 용당동▶
(참 기대를 많이 하고 그랬는데, 실망스럽습니다.)

공무원교육원을 유치하려던
목포시의 노력이 무산되면서
도청소재지 역차별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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