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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첫 청문회 마무리 "정부가 구조상황 과장"

김진선 기자 입력 2015-12-16 13:53:26 수정 2015-12-16 13:53:26 조회수 0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1차 청문회가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단원고 희생자의 가족이 참고인으로 나와
"정부 발표 자료가 과장돼 가족들이
사고 현장에 머물렀다"고 증언하고,
아들의 수습된 시신 사진을 공개하며
진실 규명을 당부해 위원들과 방청객들이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민간잠수사들 역시 해경으로부터
선체 도면 등 정보와 장비 등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고 증언했고, 증인으로 출석한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은 과장된 발표와 허술한
지원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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