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세월호 청문회 이틀째..청와대 보고 상황 쟁점

김진선 기자 입력 2015-12-15 18:15:13 수정 2015-12-15 18:15:13 조회수 0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은
당시 안전행정부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해경 간부 등이 출석해 초기 구조와
해양사고 대응 매뉴얼의 적정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특조 위원들은 참사 당일 오후
이미 세월호가 침몰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발견하기가
힘든가"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중대본 측이
잠수사 투입 등 허위 보고를 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여당 추천 위원 5명은 이틀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증인으로 신청된
언딘 사장과 한국해양구조협회장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