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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신 가수 남진씨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이 오늘 목포 자유시장에서
개장했습니다.
지금 이시각 축하 행사와 함께
다양하게 차려진 판매점마다 많은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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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진야시장이 차려진
목포 자유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첫 날인데 북적북적..
(현장 상황)
이 곳에는 기존의 목포자유시장 통로를
T자 형태로 활용한 35개의 새로운
판매대가 설치됐습니다.
미리 공모로 선정된 청년과
여성 창업자 등이 운영하는데요.
흔히 보기 힘든 세계 각국의 음식부터
아시아 공예품, 최근 유행하는 양초 등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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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야시장은 행정자치부 지원사업으로
전국 125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경주,부여와 함께 목포가 선정돼
만들어졌습니다.
목포출신 가수 남진씨의 이름을 차용한 만큼
정겹고 흥겨운 시장으로 거듭나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INT▶ 남진
야시장은 홍어와 민어, 낙지 등 남도음식과
유명 제과점 바게트 등 지역별미들로
목포만의 특색을 살렸습니다.
예술 프리마켓과 문화공연 등 볼거리도
매주 마련되고, 앞으로 버스와 연계해
인근 갓바위, 삼학도, 유달산 등으로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남진야시장은 이곳 목포 자유시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목포 남진야시장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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