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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인 J프로젝트
삼호지구 골프장 조성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선도사업인 골프장 조성도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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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경주장 바로 옆 간척지에
조성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 현장입니다.
(S/U) 모두 63홀로 조성되는 삼호지구 골프장은 현재 개장 중이거나 공사중인 국내 골프장
가운데 3번 째 , 전남에서는 첫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반공사를 끝내고 조경 등
마무리 공정을 앞둔 상태에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당초 내년 3월쯤 개장할 예정이였으나
토목공사가 차질을 빚은데다 시행사
내부 사정으로 일년여 늦어질 전망입니다.
공사중인 45홀은 빨라야 내년말 개장이고
나머지 18홀은 내년 착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INT▶ 김승권 ((주)서남해안레저 본부장)
"45홀의 실질 공정율이 70%에 육박한 상태입니다. 잔여 공정은 추가 공사를 준비중이고 이르면 내년 연말까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기업도시 건설 선도사업인 골프장 개설사업이
공정상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다른 사업들은 아예 백지상태입니다.
개발계획에 포함된 리조트와 허브테마단지,
승마장,산업시설 등은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물론 투자자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도시가 골프장만 들어서는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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