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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신 닮겠다" 공직관 교육 인기(R)

김진선 기자 입력 2015-11-25 18:15:30 수정 2015-11-25 18:15:30 조회수 0

◀ANC▶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공직자들의 비리는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청렴'과 '애민'으로 대표되는
다산의 공직관을 배우려는 공무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애민 정신을 실천하겠다"

"남은 공직 생활을 초당의 인문학을
발판삼아 알차게 채우겠다"

2박 3일 동안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직관을 배운 공무원들의 다짐입니다.

다산이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에서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공직관 청렴 교육.

올해의 마지막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INT▶ 권인선/부산시교육청
"다녀오신 분들 모두 유익했다고 추천을"

부당한 세금에 항변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을 강조했던 다산,

2백 년 전 이미 복지제도를 제시할 만큼
창의적인 공직자의 상을 강조했습니다.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1식 3찬을 했던
다산 밥상을 체험하고 유배시절 6백여 권을
남긴 그의 흔적을 따라 둘러보며
청렴과 애민 정신을 되새깁니다.

◀INT▶ 최종열 관장/다산기념관
"비리 등 어지러운 공직사회에
다산 선생의 정신이 깃들도록"

다산의 사상을 배우려 전국에서 모인
공무원은 새내기부터 중견 공무원들까지
올해만 6천여 명, 지난해보다 두 배가
늘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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