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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배려하는 교통 문화를 통해
사고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지난달
광주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목포에서도 자치단체와 검찰이
잇따라 익살스런 캠페인에도 참여하면서
배려 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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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몸짓으로 춤을 추고 있는 이들은
광주지검 목포지청장과 검사들입니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재능기부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겁니다.
◀SYN▶ 고석홍/목포지청장
"다음 누구누구 이어가주세요"
소셜네트워크에 영상을 올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것으로
목포와 영암 등 자치단체장들도 참여했습니다.
◀SYN▶ 박홍률/목포시장
"배려하는 문화 만듭시다"
검찰이 첫 발을 뗀 '릴레이 행복안무'에는
자치단체와 각 기관장들에 이어 미래 운전자가
될 학생들도 참여했습니다.
◀SYN▶
"(노래) 빨간 불에 건너지 마세요
임산부 운전자 양보해주세요"
◀INT▶ 이세희/혜인여고
"저희는 운전을 아직 하지 않지만
만들면서 더 공부하게 됐고"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교통 문화 실천운동'이 광주에 이어
목포*전남에서도 선포됐습니다.
보행자 보호와 소형차 배려,
보복운전 안하기, 초보운전자 배려 등
10가지가 실천 항목으로 선정됐습니다.
◀INT▶ 고석홍/목포지청장
"전남의 배려 문화가 매우 부족한 상황..
양보하는 문화로 사고 예방.."
검찰과 유관기관들은
목포와 영암, 무안, 신안 노선 등 버스 178대에 배려 교통문화 운동을 홍보하기로 하고,
천만 명 참여를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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