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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오리농가에서 또 고병원성 AI 확진

김양훈 기자 입력 2015-11-18 08:20:30 수정 2015-11-18 08:20:30 조회수 0

(전남) 영암 오리 농장에서
또 고병원성 AI확진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온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
농가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를 포함한 반경 3km 내에
있는 4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8만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람이나 차량으로 AI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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