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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과 전북이 협력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호남권은 가격 경쟁보다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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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관광활성화 컨퍼런스는
협업이 상생이다!는 틀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 문화관광 연구원 김영준 센터장은
도로와 교통수단 등 이동여건이 나아졌지만
이에 대응하는 연계 관광 루트나
프로그램 개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영준 센터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따라서 연계 관광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공급 측면에서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광조우 중산대학 왕닝 교수는
한국 남부지역의 경쟁력으로 독특한 문화와
중국과 연관된 역사인물 자원을 꼽았습니다.
C/G] 레저경영연구소 최석호 소장은
중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만은 차별화전략을 써야 경쟁력이 올라가고
인도는 가격전략이 다소 유리하다고 설명한 뒤
호남권은 가격 전략보다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별화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는
추사와 스승 옹방강이 주고 받은
목포 성옥기념관의 그림과 글씨,
여수 묘도의 진린장군 유적,
강진 청자와 보성 녹차 등 중국과 관련된
문화유적을 들었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명예 관광홍보대사들은
오는 19일까지 목포와 광주 전북지역
관광지를 돌아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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