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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 미묘한 갈등?(R)

김양훈 기자 입력 2015-11-17 10:15:34 수정 2015-11-17 10:15:34 조회수 0

◀ANC▶

이번 광주전남연구원장 임명 사태에서
광주전남 상생에 미묘한 거리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출범 1년, 그렇다면
지금 시도의 상생 협력은 잘되고 있을까요?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0월
광주전남상생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공동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섭니다.

첫 상생 과제로 광주전남연구원 통합이
결정됐지만 미묘한 갈등 기류가 보였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지난달 26일,
광주시가 추천한 이사들이 반대 의사표명을
하지 않았느냐며 임명 강행에 유감을
드러냈습니다.(CG)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이전 문제도
마찬가집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국정감사에서 광주전남상생발전협의회에 의제로
상정해 광주공항 이전 문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낙연 지사(10월 6일)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 것입니다.
우선 광주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 이것부터
서둘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열린 광주전남상생협의회에서는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통합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만 나눴을 뿐입니다.

광주시가 혁신도시에서 걷히는 지방세를
공유할 것을 나주시에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상생에 금이 갈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투명Cg)

결국 광주전남상생협의회가 지난 1989년
설립됐다 사라진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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