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진도 팽목항 분향소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진상 규명와
추모,인양 등에 이르기까지 해수부가 권위와
전문성을 가지고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하고
'유실물이나 미수습자 유실 없이 인양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세월호 특조위의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요청에도 배려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