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뮤지컬 '명성황후' 20년-R

입력 2015-11-07 08:20:27 수정 2015-11-07 08:20:27 조회수 0

◀ANC▶
늘 국민적 관심사인 한일관계와도 무관치 않은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처음 무대에 올려진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는데
최근 여수에서 성황리에 공연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 뮤지컬 '명성황후' 中 ▶(8~10")
"이 몸이 죽어도 끝나지 않으리.."

15살에 궁에 들어온 소녀 민자영이
일제에 의해 시해되기까지.

조선 말기, 혼란의 시대에 그녀가 살아온
역정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명성황후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 윤호진 / '명성황후' 연출 ▶(PIP)
"망각을 하면서 역사의 비극이 자꾸 되풀이
되거든요. 나라를 왜 잃어버렸는지.."

명성황후에 대한 엇갈리는 역사적 평가에도
뮤지컬은 내용과 음악 등에 변화를 주며
천 회 넘게 공연됐습니다.

◀ 박희진 / 순천시 연향동 ▶(PIP)
"오랜만에 대공연이 와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고성자 / 여수시 율촌면 ▶(PIP)
"중소도시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말 여수 공연은
모든 회차가 매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