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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의식 최저..개선 시급하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5-11-05 21:15:31 수정 2015-11-05 21:15:31 조회수 0

◀ANC▶

전남은 교통사고도 많고 교통시설물도 열악해
교통안전문화가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달 10일,
해남에서 승합차와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중앙선 침범 사고로 추정되는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남은 인구 10만 명마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물론 사망자 수가 전국 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투명CG)

특히 중앙선침범 사고는
해남과 진도 등 전남 서부권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투명CG)

s/u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전국 평균보다 1.2% 포인트
높았습니다.(투명CG)

이러다 보니 전남은 세종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낮습니다.(투명CG)

◀INT▶ 장택영 박사
/도민들의 교통사고 노출 빈도가 매우 높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경찰과 지자체들이
함께할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문을 여는 교통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이 강화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시민운동 캠페인이 열립니다.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와
농기계 도로 확보 등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권성대 박사
/교통사고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여건을 반영해
도로 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이 개선되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면도로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는 등
전라남도와 경찰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범도민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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