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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가 여야는 물론
의원들간 입장 차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군 단위 조정 등 선거구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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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광주,전남,전북에서
각각 1석씩 모두 3석 감소는 현실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정훈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은
전남은 2~3석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도 있지만
영남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추가 감축은 막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신정훈 의원
새누리당 쪽에서 우리를 2석으로 줄인다고
하는데 우리는 1석 이상은 양보할 수 없다고
얘기했죠.//
통폐합이 유력시되는 광주 선거구는
광주 동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장흥, 강진, 영암, 고흥, 보성 등
선거구 통폐합이나 시군 단위 조정 등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 황주홍 의원
1석으로 여야가 합의를 하면 그 다음에 해야
하는데 그것은 정개특위가 아니라 선거구획정
위원들이 선거구를 획정하는 겁니다.//
여야는 오는 4일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선거구 획정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입장차가 커 접점을 찾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선거구 획정안 법정제출 시한은
오는 13일까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법정시한을 넘길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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