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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바닥 민심 흔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0-29 21:15:09 수정 2015-10-29 21:15:09 조회수 1

◀ANC▶
전남 3개 시군에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함평 도의원을 제외한 기초의원 선거에서 모두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연합의 바닥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 함평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정희 후보가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무소속 이재인 후보와는 836표차에
불과했습니다.

박준영 전 지사의 신민당 후보로 알려진
무소속 설명수씨는 17.21%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CG- 목포시 라선거구 기초의원에는
무소속 이재용씨가 당선됐습니다.

송지원, 서조원, 천정우씨는 20%대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우여곡절끝에
무공천을 선언한 지역이어서
내년 총선이 주목됩니다.

CG- 신안군 나선거구 기초의원 역시
무소속 최승환씨가 당선됐습니다.

새정치연합 후보는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역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바닥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신안군 재선거의 투표율이 64.5%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세대결에서 새정치연합의 조직력이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함평군 도의원 선거 45.8%,
목포시 기초의원 선거는 30.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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