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지역 3개 시군에서 치러진 10.28 재보선 투표가 조금 전인 밤 8시 마감됐습니다.

개표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광하 기자, 개표가 진행되고 있나요?

=> 네, 목포시 개표소가 마련된 목포원예농협에 나와있습니다.

재보궐선거 투표는
오후 8시 모두 마무리 됐고,
이곳에서는 조금전인 오후 8시 20분 부터
개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개표장에 들어온 투표함은
선관위가 보관하고 있던 사전 투표와 거소투표함으로 모두 8개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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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는 오늘 재보궐 선거에서
함평군 제2선거구 광역의원과
목포시와 신안군 기초의원을 선출합니다.

농번기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여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요,
이번에는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3명이 출마한 함평 도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45.8%를 기록했고,
4명의 후보가 나선 신안 나선거구 기초의원의 경우 64.5%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도시지역인 목포시의 경우는
최종 투표율 30.8%로 저조했습니다.

이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후보를 내지 않아 그만큼 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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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표는 자정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개표작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를 내고 있어, 당선자의 윤곽은 빠르면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보궐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목포시개표소에서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